'마녀의 게임' 한지완, 오창석·김규선 속이고 권단아 또 납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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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게임' 한지완이 오창석과 김규선을 속이고 다시 권단아를 납치했다.
12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극본 이도현/연출 이형선)에서는 강한별(권단아 분)을 납치해 정혜수(김규선 분)를 협박하는 강지호(오창석 분)의 모습이 담겼다.
강지호와 주세영(한지완 분)은 안희영(주새벽 분)이 강지호의 비밀 금고를 털어 사라졌다는 소식에 다급해졌고, 두 사람은 다시 손을 잡고 강한별을 납치해 정혜수를 협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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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마녀의 게임' 한지완이 오창석과 김규선을 속이고 다시 권단아를 납치했다.
12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극본 이도현/연출 이형선)에서는 강한별(권단아 분)을 납치해 정혜수(김규선 분)를 협박하는 강지호(오창석 분)의 모습이 담겼다.
강지호와 주세영(한지완 분)은 안희영(주새벽 분)이 강지호의 비밀 금고를 털어 사라졌다는 소식에 다급해졌고, 두 사람은 다시 손을 잡고 강한별을 납치해 정혜수를 협박했다. 안희영이 넘긴 USB와 비자금 내역을 넘기지 않으면 강한별을 데리고 사라지겠다는 것. 이에 정혜수는 강공숙(유담연 분)을 찾아가 강지호를 설득해달라고 눈물로 애원했다.
강한별의 안전을 위해 주범석(선우재덕 분), 윤 검사(박성균 분)를 비롯한 검찰 측과 설유경(장서희 분), 고성재(김시헌 분)가 은밀하게 수사를 시작했다. 그런 가운데, 강한별의 안전이 우선이었던 정혜수는 홀로 증거 자료를 들고 강지호를 만나기로 약속했다. 앞서 설유경은 정혜수에게 강지호의 제안을 받아들이되, 자료 복사본을 넘기라고 당부했다.
정혜수가 혼자 움직였다는 소식에 유인하(이현석 분), 고성재, 윤 검사가 따라붙었다. 강지호와 만난 정혜수는 자료를 건네고, 강한별이 있는 곳으로 함께 향했다. 그러나 주세영이 강지호 몰래 강한별을 빼돌린 상태였다. 당황한 강지호는 뒤를 밟은 유인하의 목소리에 놀라 달아나며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은 거대 악에 희생된 두 모녀의 핏빛 대결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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