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하이킥] 박지원 "尹 정부, 또 굴욕외교!" 김태효 '피의 쉴드'에 호통

MBC라디오 2023. 4. 12.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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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국정원장>
- 김태효, 워싱턴 특파원에게 건방지고 돼먹지 않은 태도 보여
- 美 악의적인 도청은 아니다? 도청엔 선의 없어... 그냥 불법
-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 시스템... MB 시즌 2 정책 같아
- 美 국빈 방문 대가는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으로 끝나지 않을 것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 : 신장식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 평일저녁 6시5분~8시)

■ 출연자 : 박지원 전 국정원장


◎ 진행자 > [고수를 만나다] 오늘 만날 고수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십니다. 어서 오세요.


◎ 박지원 > 고수는 고수입니다만 요즘은 하수입니다.


◎ 진행자 > 어쩌다가 하수가 되셨어요. 워낙 고수가 많나요?


◎ 박지원 > 예, 많아요.


◎ 진행자 > 전직 국정원장으로서 미국의 도청의혹 어떻게 보시는지 매우 궁금합니다.


◎ 박지원 > 지금 이 순간도 전 세계의 정보기관들은 도청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뚫린 우리 정부가 잘못한 거예요.


◎ 진행자 > 기본값으로 도청을 한다 이걸 기본값으로 두고 어떻게 막을 것이냐.


◎ 박지원 > 그러니까 보안을 철저히 해야 되는데 미국의 도청 기술은 세계 어느 나라도 막을 수 없어요.


◎ 진행자 > 최고라고 그러더라고요.


◎ 박지원 > 예, 그러니까 지금은 위성에서도 가능하기 때문에 제가 뭐라고 구체적으로 얘기할 수는 없습니다만 우리 국정원에 그러한 실력도 미국 정보기관의 도움을 받아서 자꾸 공유를 하니까 상당한 수준이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우리의 적성국인 북한이나 러시아 중국의 도청은 막아내고 있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막아내고 있다. 역시 전 국정원장님이시라서 그런지 국정원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지고 말씀을 하시는 거 아닌가. 그리고 도청 막고 하는 건 국정원 역할이라고 몫이라고.


◎ 박지원 > 그러한 것은 저한테 질문하는 게 아니에요.


◎ 진행자 > 알겠습니다.


◎ 박지원 > 아니 김태효 1차장 보세요. 워싱턴 도착해가지고


◎ 진행자 > 지금 그거 여쭤보려고 그랬어요. 아니 보니까 저희들 음성 직접 들었거든요. 몇 마디 더 물어보면 혼나겠더라고요. 굉장히.


◎ 박지원 > 곤란한 질문 하지 말라고.


◎ 진행자 > “같은 주제로 물어보신다면 저는 떠나겠습니다. 됐습니까?” 이러고 가시던데요.


◎ 박지원 > 아무리 권력자라도 기자는 국민 1호입니다. 그리고 워싱턴 특파원 나가 있는 기자들은 대개 중진들이에요. 거의 부장급 차장급인데 그러한 것은 근본적으로 건방지죠. 돼먹지가 않은 거예요.


◎ 진행자 > 돼먹지 않았다. 돼먹지 않은 태도다. 알겠습니다.


◎ 박지원 > 그리고 미국의 도청이 거기 가서 아주 재미있는 얘기 했더라고요. 악의적인 도청은 아니다.


◎ 진행자 > 그것도 여쭤보려고 그랬습니다. 그게 무슨 소리입니까?


◎ 박지원 > 도청이 무슨 악의적이고 선의적이고 있어요. 도청은 불법인데.


◎ 진행자 > 그냥 도청이죠.


◎ 박지원 >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박진 외교부 장관이 그래도 국회에서 좋은 답변을 했더라고요. 철저히 조사해서 항의할 것은 하겠다, 이게 정답입니다.


◎ 진행자 > 그런데 조태용 안보실장은 안 보이고요. 김태효 차장만 지금 보이는데 박진 외교부 장관과도 조금 결이 다른, 박진 장관은 정답이라고 말씀을 하셨잖아요. 뭘 믿고 이렇게 돼먹지 않은 태도로 보이는 겁니까?


◎ 박지원 > 지금 김태호 1차장은 과거 MB정부에서 비서관하면서 MB의 외교정책과 대북정책의 일부를 망친 주범이에요. 그런데 이번에 윤석열 대통령과 알려진 바에 의하면 아크로비스타 아파트에서 같이 살아가지고 다시 1차장으로 재등용돼서 지금 거의 보면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 시스템도 그렇고 정책이 MB 시즌2예요. 김태효에 의해서 움직이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박진 장관도 공개적으로 굉장히 어렵다. 그리고 김성한 전 실장도 그런 의미에서 저는 권력투쟁의 산물이다 이렇게 보지 지금 이번 도청 결과를 보니까 퍼즐이 맞춰져요. 김성한 전 실장이 퇴임 후에 부관참시 하더라고요. 공격을 받으니까 2,3일 있다가 자기의 카운터파트너인 제이크 설리번,


◎ 진행자 > NSC.


◎ 박지원 > 미국 백악관 NSC 보좌관과 한 번도 블랙핑크 얘기한 적 없다. 블랙펑크가 돼 버린 거예요. 블랙펑크가 됐는데 그런 거 보면 또 다른 것이 있구나 했는데 이번에 도청 내용을 보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제공하지 말자, 이렇게 이문희 비서관하고 얘기하고 만약 이번 국빈 방문에서 그러한 것이 이루어지면 국민적 저항이 클 거다, 이런 염려를 했는데 저는 이것 때문에 경질이 됐지 않는가 이렇게 생각을 해요.


◎ 진행자 > 그 부분일 거다. 그랬더니 오늘 또 하나 퍼즐이 맞춰지는 기사 아닌가 싶은데 지난달에 이미 155mm 포탄 33만 발에 50만 발을 대여 형식으로 가기로 이미 사인을 했다. 그러니까 이 얘기는 소위 우크라이나에 대한 간접 지원, 포탄 간접 지원이 정상회담 전에 이미 결정난 거다 정상회담 대가가 아니라. 이 얘기를 하고 싶은 게 아닌가 싶거든요.


◎ 박지원 > 그러니까 지난 1, 2월 달부터 국빈 방문 소리가 나왔잖아요. 그래서 늘 제가 여러 매체에 나가서 미국에는 공짜 점심이 없다 이런 얘기가 있는데 비싼 국빈 방문 대가를 치르고 올 것이다.


◎ 진행자 > 그러셨죠.


◎ 박지원 > 그것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이다. 그런데 역시 그것이 현실로 나타났고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이미 얘기했잖아요.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제공한다는 정보가 있다. 만약 이렇게 되면 한국과 러시아 관계는 파탄이다. 이런 얘기를 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그러한 것을 러시아 정보기관에서도 캐치해서 있었을 것이다, 이렇게 보고요.


◎ 진행자 > 결국 첫 번째 청구서가 지금 온 거죠.


◎ 박지원 > 아니 이미 제가 국정원장 할 때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했을 때에도 그러한 무기 지원을 요구했어요. 그렇지만 그건 안 된다 안 되는 거요. 참전하고 똑같은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인도적 또는 군수품을 지원했어요. 저는 이번에 한미 정상회담 국빈 방문에서 굉장히 자랑을 하던데 상하원에서


◎ 진행자 > 영어로 연설하신다.


◎ 박지원 > 또 하버드에서도


◎ 진행자 > 강연한다.


◎ 박지원 > 이런 얘기가 있던데요. 제가 볼 때는 이걸 팔고 오는 거예요.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을 하는 건데 저는 대여한 이것 플러스가 있을 것이다.


◎ 진행자 > 플러스가 더 있을 것이다, 이것만이 아니다.


◎ 박지원 > 네, 그렇죠.


◎ 진행자 > 뭘 알고 계시는 것 같은데요.


◎ 박지원 > 아니 저는 몰라요.


◎ 진행자 > 플러스알파 분명히 알고 계시는 것 같은데.


◎ 박지원 > 지금 이미 50만 대여가 끝났다면 이렇게 복잡하지 않아요.


◎ 진행자 > 이걸로 끝이라면 한미 정상회담 관련해서 이런 여러 가지 복잡한 이야기가 더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복잡한 얘기가 나오고 있다는 거는 블랙펑크든 블랙핑크든 50만 발 이상의 다른 플러스알파가 있기 때문이다.


◎ 박지원 > 저는 그렇게 본다 이거죠.


◎ 진행자 > 궁금합니다. 그리고 걱정됩니다.


◎ 박지원 > 걱정해야죠. 저는 이번에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에 나가시면 제 기억으로는 여섯 번째 나가는 거예요. 집권 1년 만에. 겨우 두 달에 한 번씩 대통령은 외국 나가는 게 필요한 거예요. 외교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그렇지만은 맨 처음 영국 가셔서는 조문으로, 나토 스페인 가셔서는 귀금속으로 UN 가셔서는 날리면


◎ 진행자 > 바이든 날리면.


◎ 박지원 > 네 번째 G20 발리에서는 한미 정상회담이나 한중 정상회담을 전원성공했다, 이렇게 평가를 해요. 그리고 다섯 번째 한일 정상회담은 완전히 굴욕, 굴종 외교를 하고 왔고 이번 여섯 번째가 가장 중요한 우크라이나에 무기 지원이 더 증가된다고 하면은 큰일이다. 그래서 이미 폴란드나 미국에 우회 지원된 것 수출돼가지고 거기에서 지원된 것도 사실상 지원으로 보는 거예요. 그래서 굉장히 앞으로 러시아와 우리 관계를 위해서도 신중하게 해야 된다, 하지 말아야 된다. 그래서 저는 이번에 도청건이 나왔기 때문에 전화위복 계기로 삼아서 윤석열 대통령이 절대 거부하고 오면 참 좋겠는데 문제가 있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이걸 지렛대 삼아서 추가적인 우크라이나에 대한 살상무기 지원이라든지 미국의 요구를 방패로 삼아라. 요구를 막을 수 있는.


◎ 박지원 > 당연히 그렇죠. 그런데 지금 대통령께서는


◎ 진행자 > 전혀 안 그럴 것 같은데요.


◎ 박지원 > 아니 야당,


◎ 진행자 > 야당의 한미동맹 이간질.


◎ 박지원 > 언론보도, 이걸 갖다가 가짜뉴스로 외교 이간질하고 모든 책임을 야당과 민주당과 언론에 뒤집어씌우는 것은 그건 안 되죠.


◎ 진행자 > 민주당 좋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고 비판적으로 보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야당이 도청하지는 않았잖아요.


◎ 박지원 > 그것은 국내에서 도청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어떠한 경우에도 한미동맹의 근간을 깨는 것은 있을 수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대책은 주권국가이고 우리가 도청당한 것이 사실이라면 강력하게 미국에 항의하고 재발방지 요구를 해야 합니다. 그 이상의 것으로 진화돼서는 안 된다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 진행자 > 대통령실에서는 너무 졸속으로 두 달 만에 대통령실 이전하다 보니까 보안 관련돼서 제대로 전문적이고 꼼꼼한 보안 관련 시설이나 이런 게 제대로 안 돼 있다라고 비판들을 하니까 지금 용산이 청와대보다 훨씬 튼튼하다.


◎ 박지원 > 그게 윤석열 정부의 제일 못된 버릇이에요. 모든 것은 문재인 정부, 문재인 대통령한테 떠넘기잖아요. 청와대는요. 지난번에 드론도 있었지만 방지장치가 잘 돼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도청 문제도 잘 돼 있어요. 그러나 용산 이전은 했다 안 했다 그것이 문제가 아니라 바로 용산공원 여길 지금 대통령실 앞마당으로 쓰는 거 아니에요. 거기에 미군 기지가 옆에 지금도 있어요.


◎ 진행자 > 100m 상간에 있죠.


◎ 박지원 > 군사기지 옆으로 대통령실을 옮기는 것이 문제이지 지금 현재 거기에 무슨 시설이 어떻게 들어 있는지를 아느냐 이거예요. 아무도 모르는 거예요.


◎ 진행자 > 기자들 취재도 그렇고 외신 기자들이 특히 제가 외신 기자들한테 물어보니까 이게 소위 도청으로 작성된 부분들도 있는 것 같고 따옴표가 돼 있는 걸 보니까, 그 다음에 또 하나는 전해진 바와 같이 한국 NSC는 바이든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직접 전화하는 것에 대해서 우려하고 있다라고 해서 reportedly 전해진 바와 같이, 이건 휴민트가 있다는 얘기 아닌가라고 하는 질문 의문을 갖더라고요.


◎ 박지원 > 미국 정보기관이라는 게 휴민트는 물론 테킨트 기술적으로도 심지어 위성까지도 활용해서 하기 때문에 죄가 있다 없다는 모르겠어요. 그렇지만 가장 훌륭한 정보력을 가진 거기 때문에 그러한 합리적 의심은 할 수 있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 진행자 > 휴민트에 대한 합리적 의심을 가질 수 있다. 누구일까요. 국회에서는요. 도청을 사전에 전혀 몰랐느냐 그러면 이거는 국정원 책임 아니냐라고 해서 국정원 책임론을 이야기하는 분들도 계세요.


◎ 박지원 > 국정원은 그러한 도청을 알아도 말하지 않고 몰라도 말하지 않습니다.


◎ 진행자 > 대책은 대통령실에 얘기를 해야,


◎ 박지원 > 대통령실하고는 충분히 얘기를 할 수 있고 논의를 할 수 있지만 그러한 것을 공개적으로 얘기할 수는 없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그런데 어제 민주당 정보위간사 윤건영 의원이랑 인터뷰 했는데 언론에는 잘 보도가 안 됐었던 시점이었어요. 어제 저녁에 인터뷰 하는데 그런데 그 얘기를 하더라고요. 국민의힘에서 정보위 소집에 동의를 안 해서 간사들 간에 그래서 그러면 보고를 하러 와라. 보고 약속을 잡았다가 5분 전에 못 가겠습니다 그랬다는 거예요. 그러더니 그럼 월요일 날 가겠습니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월요일날 정보보고는 못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정보보고를 못 받았다고 하더라고요. 이런 게 자주 있는 일입니까?


◎ 박지원 > 그것은 아주 이례적인데요. 정보위 소집은 양당 간사해서 위원장이 요구를 하는데요. 그렇게 합의 안 될 때는 원내 교섭단체를 가진 소속 의원들만 정보위원이 되거든요. 야당 정보위원들에게 별도로 그러한 보고를 비공개보고를 하라는 것이 관례인데 민주당이 강하게 요구를 하지 국정원에서 안 한다고 하니까 뒤로 왜 물러서요. 민주당 하는 일이 그래.


◎ 진행자 > 어제 갑자기 그래가지고 굉장히 분개하더라고요.


◎ 박지원 > 그렇죠. 당연하죠.


◎ 진행자 > 이건 국정원의 국회 담당자나 또는 국정원장이 판단할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이 아니라 이건 대통령실 오더 없이 이럴 수 있느냐라고 의심을 하시던데.


◎ 박지원 > 그것은 모르겠어요. 제가 국정원장 할 때는 그러하지도 않았고 또 대통령실에서 그런 오더도 안 왔는데 지금은 어쩐지 모르겠어요. 굉


◎ 진행자 > 굉장히 강하게 불쾌하면서 의심을 하시더라고요.


◎ 박지원 > 불쾌하죠.


◎ 진행자 > 5분 전에 갑자기 못 온다.


◎ 박지원 > 있을 수 없는 거죠. 과거에도 했어요. 그리고 심지어 개별적인 정보위원이 요구했을 때는 반드시 담당부서장이 가서 또는 차장이 가서 의원들한테 설명을 해줍니다. 이것이 국민대표 기관인 국회에 대한 권위를 지켜주는 거죠.


◎ 진행자 > 소위 미국의 도청 의혹 내지는 논란 앞으로 더 시끄러워질 것 같은데 저희들 감각으로는 대통령실에서는 일단락됐다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


◎ 박지원 > 이것이 한일회담의 굴욕으로 해서 교과서 역사 사죄 문제도 안 하고 독도는 일본 고유 영토다 이렇게 하고 나오잖아요.


◎ 진행자 > 한국이 불법 점유하고 있다.


◎ 박지원 > 이런 식인데 지금 도청 문제 대통령실에서 설사 비화는 시키지 않아야 해요. 그렇지만 다 끝났다 이건 아니죠. 그래서 박진 장관이 오늘 국회에서 답변한 게 파악을 해서 미국에 철저한 유감을 전달하겠다. 그걸 재발방지를 받아야 하는 거죠. 그러나 한미동맹의 근간은 해치지 말아야 하기 때문에 강한 불만과 재발방지를 요구하는 선에서 끝내야지 그냥 없는 것으로 대통령실처럼 하면 또 굴욕이죠.


◎ 진행자 > 또 굴욕이다. 지렛대나 방패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데.


◎ 박지원 > 야당에 국민에 언론에 이러한 분노를 지렛대로 해서 미국한테 요구를 해야 된다 저는 외교를 잘 못하는 것 같아요.


◎ 박지원 > 못해요.


◎ 진행자 > 못한다.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박지원 전 국정원장님과 함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지원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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