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황사 습격' 사흘째 전국 미세먼지 '매우나쁨'(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목요일인 13일에도 중국과 몽골에서 발원한 황사 영향이 사흘째 이어지면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나쁨' 수준이겠다.
황사는 금요일인 14일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환경부, 기상청 등에 따르면 13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매우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14일 오전까지는 전국의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이겠고, 비가 오지 않을 것으로 예보된 수도권과 강원, 충북, 울산, 경북은 밤까지 '나쁨' 수준으로 전망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요일에 제주 최대 80㎜, 남부 30㎜ 비 오며 황사 다소 씻길 듯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목요일인 13일에도 중국과 몽골에서 발원한 황사 영향이 사흘째 이어지면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나쁨' 수준이겠다. 황사는 금요일인 14일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 영향으로 아침 기온은 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다.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아서 영하권으로 내려가는 곳도 있겠다. 동해안은 여전히 건조하고 바람도 불어서 화재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12일 환경부, 기상청 등에 따르면 13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매우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지난 10~11일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지속해서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미세먼지는 금요일인 14일 오후부터 남부지방 등에 비가 내리고 나면 다소간 씻겨나갈 전망이다. 14일 오전까지는 전국의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이겠고, 비가 오지 않을 것으로 예보된 수도권과 강원, 충북, 울산, 경북은 밤까지 '나쁨' 수준으로 전망된다.
14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에 20~60㎜(산지 80㎜ 이상), 남해안에 10~30㎜, 전라권(남해안 제외), 경북 남부, 경남(남해안 제외) 5~10㎜, 충청 남부와 서해5도에 5㎜ 미만이다.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0~11도, 낮 최고기온은 17~24도로 예보됐다. 꽃샘추위가 오기 전인 11일과 비교하면 아침 기온이 5~12도 낮다. 내륙 일부 지역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얼 수 있어서 농작물 냉해 등에 유의해야 한다.
중부 내륙과 전북 내륙, 경북 내륙의 아침 기온이 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20도 이상 벌어질 수 있어서 급격한 기온변화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남고북저 기압배치 영향으로 강원 영동에는 시속 55㎞ 이상의 바람이 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경북을 비롯해 전국의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기상청은 산불 등 화재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ac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