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알코올 중독에서 벗어났다"…SNS에 띄운 '열일' 다짐

류원혜 기자 2023. 4. 12.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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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휘성(41)이 일하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휘성은 1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노래 제목 추천받는다. 신박한 제목이나 콘셉트, 키워드 등 영감을 줄 수 있는 어떤 글이든 좋다. 저 열심히 일하게 해달라.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앞서 휘성은 이날 '술 한 잔이라도 입에 댄다면'이란 제목으로 직접 쓴 글도 공개했다.

1982년생인 휘성은 2002년 데뷔한 이후 '안되나요', '불치병', '결혼까지 생각했어'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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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휘성 인스타그램

가수 휘성(41)이 일하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휘성은 1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노래 제목 추천받는다. 신박한 제목이나 콘셉트, 키워드 등 영감을 줄 수 있는 어떤 글이든 좋다. 저 열심히 일하게 해달라.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앞서 휘성은 이날 '술 한 잔이라도 입에 댄다면'이란 제목으로 직접 쓴 글도 공개했다. 그는 "알코올 중독에서 벗어난 기념"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1982년생인 휘성은 2002년 데뷔한 이후 '안되나요', '불치병', '결혼까지 생각했어'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하지만 2019년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으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이 과정에서 2020년 3월 서울 송파구 한 건물 화장실에서 수면마취제류 약물을 투입하다 쓰러진 채 발견됐고, 같은 해 4월 서울 광진구 한 호텔 1층 화장실에서도 쓰러진 상태로 발견됐다.

휘성은 2021년 10월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활동을 중단했던 그는 지난해 11월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얼굴 사진과 함께 "밝은 곳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다짐하며 팬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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