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금융거래 ‘생체 인증’ 활성화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PC나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비대면 금융거래 시 안면, 손바닥 정맥, 홍채, 지문, 음성 등 '생체 인증'을 사용할 수 있도록 금융권 인프라를 구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금융당국은 지난달 만든 생체 인증 활성화 태스크포스(TF)를 통해 구체적인 논의를 거쳐 올해 말까지 비대면 금융거래에 대한 금융권 생체 인증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생체정보 인증 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당국, 연내 금융권 인프라 구축
PC나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비대면 금융거래 시 안면, 손바닥 정맥, 홍채, 지문, 음성 등 ‘생체 인증’을 사용할 수 있도록 금융권 인프라를 구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그로 인해 얼굴이나 홍채 등 생체정보를 통한 본인인증이 대안으로 거론되는데 50억∼100억원이 소요되는 생체정보 인증 인프라 구축 비용 때문에 금융기관들은 도입을 망설이고 있다.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안전성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술적 안정성과 보안성 평가를 위한 기술표준 마련, 활용범위 최소화, 정보제공 동의 유효기간 단축, 2개 이상의 다중인증 적용 등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금융당국은 지난달 만든 생체 인증 활성화 태스크포스(TF)를 통해 구체적인 논의를 거쳐 올해 말까지 비대면 금융거래에 대한 금융권 생체 인증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생체정보 인증 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휴대전화 카메라로 손쉽게 인식 가능한 안면정보와 정확성이 높은 장정맥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금융결제원 중심으로 생체정보를 처리·관리하는 금융권 공동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 금융보안원 등을 통해 생체 인증 보안성 기준 강화, 생체 인증 안정성 확보를 위한 외부 보안성 검토 의무화 등도 추진한다.
이도형 기자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