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봉산에서 충남 전통시장 지역특산품을 한꺼번에 챙겨보세요"

송충원 기자 2023. 4. 12.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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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전통시장에서 판매 중인 각 지역특산품을 한 자리에서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전시관이 문을 열었다.

충남도는 12일 홍성군 용봉산 주차장에서 유재룡 산업경제실장, 배창우 충남지방중소벤처업청장, 권대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이사장,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장, 정제의 충남상인연합회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우수상품 전시홍보관' 개소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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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전국 최초 온오프라인 통합 전시홍보판매장 설치... 고객 편의 및 매출 증대 기대

충남 전통시장에서 판매 중인 각 지역특산품을 한 자리에서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전시관이 문을 열었다. 홍성 용봉산에 설치된 이 전시홍보판매장은 전국 최초 온오프라인 통합 매장으로 지역 특산품의 매출 증대는 물론 전국 고객들의 편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는 12일 홍성군 용봉산 주차장에서 유재룡 산업경제실장, 배창우 충남지방중소벤처업청장, 권대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이사장,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장, 정제의 충남상인연합회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우수상품 전시홍보관' 개소식을 가졌다.

전시관이 설치된 용봉산은 연간 10만여 명이 방문하는 지역 명소다. 충남상인연합회가 이 홍보관을 운영하게 되며, 도내 15개 시군 42개 시장이 참여해 75개 품목을 전시·판매한다.

도는 방문객에게 현장판매 뿐만 아니라 해당 시장과 연계한 온라인 판매까지 확장하고, 전통시장에 판매정보를 피드백 해 판매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유재룡 실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대규모 주차장 조성, 경영·시설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전시홍보관이 온오프라인 판매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촉진하는 전국 우수사례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가 관내 전통시장에서 판매중인 각 지역특산품을 한 자리에서 홍보 판매할 수 있는 '전통시장 특산툼 전시홍보판매장'을 홍성군 용봉산에 설치하고 12일 개소식을 가졌다. 사진=충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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