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갑천 2블록 아파트 전국 최저 금리 중도금 대출

이다온 기자 2023. 4. 12.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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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천2블록 트리풀시티 아파트 계약자들이 전국 최저 금리로 중도금 대출을 받게 됐다.

대전도시공사는 KB국민은행과 최저 금리로 중도금 대출(총 3100억 원 규모) 협약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갑천2블록 계약자들은 코픽스 +0.93% 기준으로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해 11월 주변 시세보다 500만 원 이상 저렴하게 분양한 것에 이어 이번에는 전국 최저 금리 중도금 대출협약을 통해 시민 주거 안정에 기여하기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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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당 822만원…총 77억원 절약
12일 대전도시공사와 KB국민은행이 최저 금리로 중도금 대출 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윤우석 대전도시공사 보상분양팀장, 이상윤 경영지원처장, 장필곤 KB국민은행 충청4지역본부 본부장, 양덕모 대전은행동종합금융센터 지점장. 사진=대전도시공사 제공


갑천2블록 트리풀시티 아파트 계약자들이 전국 최저 금리로 중도금 대출을 받게 됐다.

대전도시공사는 KB국민은행과 최저 금리로 중도금 대출(총 3100억 원 규모) 협약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갑천2블록 계약자들은 코픽스 +0.93% 기준으로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해 11월 주변 시세보다 500만 원 이상 저렴하게 분양한 것에 이어 이번에는 전국 최저 금리 중도금 대출협약을 통해 시민 주거 안정에 기여하기로 한 것이다.

2년 6개월간의 대출 기간 갑천2블록 계약자들은 총 77억 원(가구당 평균 822만 원)의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은 "공기업으로서 최고의 정주여건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합리적 분양가격과 저렴한 대출이자까지 삼박자를 모두 갖춘 주택공급으로 시민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 원신흥동에 건설 중인 갑천2블록 트리풀시티 아파트는 모두 936세대 규모로 오는 2025년 말 입주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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