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우주항공 국민체육센터’ 오는 7월 개관

[아이뉴스24 이충도 기자] 경상남도 사천시는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명칭을 ‘우주항공 국민체육센터’로 확정하고 오는 7월 개관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천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주항공청 설립과 함께 우주항공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명칭을 ‘우주항공 국민체육센터’로 정했다.

사천시 ’우주항공 국민체육센터’ 조감도. [사진=경상남도 사천시]

센터는 국·도·시비 등 총 16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사천시 정동면 예수리 일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지상 1층에는 수영장 6레인(25m)을 비롯해 유아풀과 샤워실·탈의실이 들어선다. 지상 2층에는 탁구장·휴게실·사무실이, 지상 3층에는 체력단련실·에어로빅실·복합문화센터·음악실·다목적 강당 등 복합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공공체육시설 인프라가 확충돼 시민들의 문화·체육 향유권이 크게 신장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사천=이충도 기자(cdlee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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