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탁재훈 수입 배분 발언에 "도저히 못 참겠는데…"
박상후 기자 2023. 4. 12. 19:09
신정환이 탁재훈의 폭로에 맞대응을 예고했다.
신정환은 12일 인스타그램에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기사를 공유한 뒤 '도저히 못 참겠다. 오늘 밤 실체를 다 밝히겠다'고 전했다.
앞서 탁재훈은 전날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생포맨'에서 "컨츄리꼬꼬가 공식적으로 해체한 게 아니다. 페이드아웃 한 느낌이다. (신정환과) 서로 취미가 달랐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상민은 "너무 웃긴 게 둘이 행사를 따로 다녔다"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신정환이 노래도 안 하면서 돈을 똑같이 나눠 갖는 것이 싫었다. 내가 노래할 때 옆에서 춤만 췄다. 언젠가 한 번은 (무대에서) 문자를 보내다 걸린 적도 있다. 옆에서 할 게 없으니 추임새를 넣는데 음도 다 틀렸다"고 강조했다.
신정환은 2010년 8월 필리핀 원정 도박을 한 정황이 포착돼 도마에 올랐다. 이 과정에서 뎅기열에 걸려 응급실 갔었다며 해명글을 올리고 입원 중인 사진까지 공개했다. 그러나 이 모든 사실이 그의 자작극으로 밝혀지면서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신정환 SN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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