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TA통상진흥센터 'FTA 컨설팅 사업' 참여 기업 모집

기사내용 요약
원산지 관리에 필요한 맞춤형 컨설팅 제공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상공회의소 경남FTA통상진흥센터는 올해 국비 및 지자체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FTA 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도내 중소·중견기업 231개사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FTA 컨설팅'은 FTA 전문가(관세사)가 수출품에 대한 HS코드 확인, 원산지증명서 발급, 인증수출자 취득 등 원산지 관리에 필요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FTA 활용을 통한 수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증수출자를 취득한 수출 기업은 기관 발급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 과정에서 원산지증명서 발급절차 또는 첨부서류 제출 간소화 혜택을 5년간 받을 수 있다.

경남FTA통상진흥센터는 또, 수출 기업을 더욱 폭넓게 지원하고 컨설팅 후 자율적인 원산지관리를 지속할 수 있도록 기업별 FTA 활용 매뉴얼을 제공하는 '종합컨설팅'도 올해 처음 시행한다.

수입국에서 검증을 요청할 때 지원받을 수 있는 '원산지 사후검증' 컨설팅도 제공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남FTA통상진흥센터 및 창원상공회의소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문의 전화는 경남FTA통상진흥센터(055-210-3048)로 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