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만명 간호조무사, 엑스포 유치 기원 서명 전달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전국의 간호조무사 1만100명이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열기 확산을 위해 뜻을 모았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간호조무사회는 12일 오후 부산시청 의전실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서명부 전달식’을 열었다.

전달식에서 주춘희 부산시광역시간호조무사회 회장은 전국 간호조무사 1만100명의 엑스포 유치 기원을 담은 서명부를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에게 전달했다.

부산시간호조무사회는 이번 서명부 전달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전국 간호조무사를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벌였다. 서울, 경기, 전라도, 강원도, 대구 등 전국에서 모은 서명부는 A4용지 500장 분량에 달한다.

부산시는 이번 서명부 전달이 엑스포에 대한 전국적인 유치 열기 확산을 이끌어 국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했다.

주춘희 회장은 “세계 3대 국제행사로 손꼽히는 2030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로 미래세대를 위해 더 발전하는 부산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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