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4·3 기록물 유네스코 등재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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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 기록물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하기 위한 캠페인이 전개되고 있다.
제주도는 12일부터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도내·외 응원 캠페인을 전개한다.
한편 제주도 내 기관 및 단체는 지난 2월부터 4·3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해일 배우의 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방송 캠페인을 유튜브 등 사회 관계망(SNS)을 통해 공개함으로써 젊은 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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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2일 오후 제주시청서 시작
14일 공항서 4·3단체와 진행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4·3 기록물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하기 위한 캠페인이 전개되고 있다.
제주도는 12일부터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도내·외 응원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4·3기록물 등재 당위성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제주4·3평화재단과 함께 이날 오후 6시 제주시청 앞에서 시민들에게 유인물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등재를 기원하는 응원 메시지 참여를 독려했다.
도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제주국제공항 1층 국내선 도착장 입구에서 제주4·3평화재단, 4·3유족회, 4·3기념사업위원회, 제주대학교 총학생회 등과 함께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도내 대학 등 인구밀집지역과 서울 등에서도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0일에는 제주아트센터에서 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원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4·3기록물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기까지 각계각층에서 노력한 모든 과정이 후대에는 4·3의 중요 기록물로 남을 것"이라며 "4·3기록물 등재를 위해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도 내 기관 및 단체는 지난 2월부터 4·3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주도의회, 제주도교육청, 제주농협은 관계기관에 전국적인 관심과 협조를 구하는 등 홍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제주대학교 총학생회는 지난 3월 29일부터 등재 응원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으며, 4·3기록물 전시 및 도내 4개 대학 공동선언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해일 배우의 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방송 캠페인을 유튜브 등 사회 관계망(SNS)을 통해 공개함으로써 젊은 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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