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민간 기업 ESG와 ODA 결합…삼성전자 사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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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민간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활동과 연계해 개발도상국에서 공적개발원조(ODA)를 확대한다.
세미나에서 소개되는 'KOICA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와 '혼합금융사업'은 기업의 개발협력 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코이카가 2022년에 신설한 기업협력의 새로운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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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민간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활동과 연계해 개발도상국에서 공적개발원조(ODA)를 확대한다.
코이카는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국내외 ESG/혼합금융 동향 시사점 및 적용'을 부제로 'KOICA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 및 혼합금융 세미나'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세미나에서 소개되는 'KOICA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와 '혼합금융사업'은 기업의 개발협력 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코이카가 2022년에 신설한 기업협력의 새로운 모델이다.
이번 행사에서 코이카는 ODA 사업에 관심 있는 기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삼성전자, SK임업,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 임팩트스퀘어 등 기존 사업 참여기업의 사례를 공유한다.
설명회에 이어 KOICA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 및 혼합금융사업에 특화해 소규모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현재 게시된 코이카 홈페이지 사전신청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문의는 KOICA 민관협력 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코이카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총 30개 국가에서 교육, 농촌개발, 보건 분야를 중심으로 150개의 기업협력사업을 추진했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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