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올 봄 최악의 황사...내일 아침까지 쌀쌀
YTN 2023. 4. 12. 18:58
올봄 최악의 황사가 전국을 뒤덮었습니다.
대기가 정체되는 가운데 계속해서 황사가 유입되면서, 내일도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모레 오후에는 남부 지방에, 주말에는 전국에 비가 예보되어 있는데요.
비가 내리기 전까지 대기 질이 무척 탁하겠습니다.
따라서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하시고, 외출할 때는 꼭 kf80 이상의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착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귀가 전에 옷을 털고, 귀가 후 바로 깨끗이 씻는 것이 좋겠습니다. 건조한 날씨도 계속됩니다.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건조 경보가 내려져 있는 영동에는내일 오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작은 불씨가 크게 번질 수 있는 만큼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에는 서울 기온이 6도로 예년기온을 밑돌며 쌀쌀하겠습니다.
반면 한낮에는 20도까지 오르는 등 다시 날이 무척 따뜻해질 전망입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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