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해밍턴, 美 이민설에 입 열었다 "인종차별 받아 떠난다니"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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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샘 해밍턴이 미국 이민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12일 웹 예능 '대실하샘'채널에는 "'우리 변화가 필요해!' 샘 해밍턴X정유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정유미는 "이민 가는 줄 알았다"고 했고 샘 해밍턴은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야. 인종 차별 때문에 간다는 말도 있더라"라며 혀를 찼다.
정유미는 "갔으면 좋겠는거야 뭐야"라며 실소했고 샘 해밍턴은 다시금 "'미국 언제 가요?'라고 하더라. (애들) 학교에서도 소문났나 봐. 무슨 이민이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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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이 미국 이민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12일 웹 예능 '대실하샘'채널에는 "'우리 변화가 필요해!' 샘 해밍턴X정유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샘 해밍턴과 정유미 부부는 콘텐츠에 대한 고민을 나눴다. 샘 해밍턴은 "콘텐츠가 너무 쇼츠에 맞춰져있는 것 같다. 우리가 매일 똑같은 가운을 입고 나온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고 돌아봤다.
그러던 중 제작진이 "조회수가 가장 높은 영상이 이민 이야기"라고 하자 두 사람은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정유미는 "이민 가는 줄 알았다"고 했고 샘 해밍턴은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야. 인종 차별 때문에 간다는 말도 있더라"라며 혀를 찼다. 정유미는 "갔으면 좋겠는거야 뭐야"라며 실소했고 샘 해밍턴은 다시금 "'미국 언제 가요?'라고 하더라. (애들) 학교에서도 소문났나 봐. 무슨 이민이야"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월 정유미는 "미국 이민 고민을 많이 한다. 비자도 받아놨다. 식구들 다 받았다"며 미국 이민을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샘 해밍턴도 "막상 가서 무슨 일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고민을 전했던 바. 당시 출연했던 게스트 개그맨 김수용은 "이민은 무작정 가면 안 된다"며 현실적인 조언을 한 바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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