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당근, 과채주스에서 잔류농약·납 초과 검출로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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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 판매 중인 중국산 당근과 과채주스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잔류농약과 납이 검출됨에 따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과채주스는 유통기한이 2025년 3월 23일로 표시된 제품이 대상으로 납이 기준치를 4배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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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 판매 중인 중국산 당근과 과채주스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잔류농약과 납이 검출됨에 따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회수 대상은 경북 칠곡군의 주식회사 농업회사법인 일광이 수입·소분해 판매한 중국산 당근과 제주농장 영농조합법인 제주지점이 제조하고 홀푸드코리아가 판매한 '제주 리얼레몬즙 에브리데이' 과채주스입니다.
당근의 경우 생산연도는 2023년으로, 10kg 물량이 들어 있는 '신선당근'과 한 봉에 2개 당근이 들어 있는 '세척당근'이 그 대상입니다.
이 제품들에서는 주로 호박, 들깻잎, 사과 등에 사용되는 살균제인 트리아디메놀이 기준치를 6배 초과해 검출됐습니다.
과채주스는 유통기한이 2025년 3월 23일로 표시된 제품이 대상으로 납이 기준치를 4배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하게 회수하도록 조치했고,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식약처 홈페이지 다운]
송락규 기자 (rock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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