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북한, 전술핵 훈련 반복하며 위협 고조‥연락망도 엿새째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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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전술핵 공격 훈련을 반복하며 위협 수위를 고조시키면서 우리나라와 미국에 대한 강경 기조를 지속하고 있다"고 통일부가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오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보고에서 "북한이 한미연합훈련을 빌미로 소형 핵탄두를 공개하고, 여러 종류의 탄도미사일 및 신형 무기로 도발을 지속하며 핵 위협을 노골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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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전술핵 공격 훈련을 반복하며 위협 수위를 고조시키면서 우리나라와 미국에 대한 강경 기조를 지속하고 있다"고 통일부가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오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보고에서 "북한이 한미연합훈련을 빌미로 소형 핵탄두를 공개하고, 여러 종류의 탄도미사일 및 신형 무기로 도발을 지속하며 핵 위협을 노골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북한이 지난 7일부터 엿새째 남북 통신·연락선에 응답하지 않고 있다"며 "지난 2021년 10월 복원 이후 1년 6개월 만의 일방적인 차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북한이 국제사회의 인권 압박에는 강력하게 반발하면서 중국·러시아와 밀착을 강화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통일부는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북한의 핵 개발 및 도발에 대한 실효적 억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북한의 도발에 단호하게 대처하고 대북제재와 압박 조치도 실질적으로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엄지인 기자(um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73441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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