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 2주 만에 또 마약 손댄 30대…유튜버 신고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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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을 유통해 수감된 30대 남성이 출소 2주 만에 또다시 마약 투약을 시도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당시 A씨는 온라인 익명 채팅 플랫폼에서 함께 마약류를 투약할 여성을 구하다 신분을 감추고 접선한 유튜버 '동네지킴이'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범행 당시는 A씨가 과거 마약류를 유통한 혐의로 징역 2년6개월 형기를 마친 지 약 2주가 지난 시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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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마약을 유통해 수감된 30대 남성이 출소 2주 만에 또다시 마약 투약을 시도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전 5시쯤 강북구의 한 주택가에서 시가 1400만원 상당의 필로폰 20g을 소지하고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당시 A씨는 온라인 익명 채팅 플랫폼에서 함께 마약류를 투약할 여성을 구하다 신분을 감추고 접선한 유튜버 '동네지킴이'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동네지킴이는 성범죄자와 마약 범죄자를 경찰에 신고해 검거를 돕는 과정을 콘텐츠로 제작하는 유튜브 채널이다.
범행 당시는 A씨가 과거 마약류를 유통한 혐의로 징역 2년6개월 형기를 마친 지 약 2주가 지난 시점이었다.
체포 직후 진행한 A씨의 간이 시약 검사에서 마약류(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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