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로 보러 왔다가 반했다...토트넘, '스포르팅 MF' 예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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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새로운 중원 보강 후보로 페드루 곤살베스를 주목하고 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내내 중원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최근 토트넘 중원 영입 명단으로는 레스터 시티의 제임스 메디슨, 사우샘프턴의 제임스 워드-프라우스 등이 있다.
브라가 유스를 거쳐 스포르팅의 중원을 담당하고 있는 곤살베스는 이번 시즌 26경기 13골 9도움을 기록하며 중원의 핵심으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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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토트넘 훗스퍼가 새로운 중원 보강 후보로 페드루 곤살베스를 주목하고 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내내 중원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당초 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의 조합으로 중원을 맞췄지만, 창의적인 패스를 연결해줄 수 있는 선수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꾸준하게 받았다.
또한 중원에는 부상 변수도 있다. 바로 중원의 핵심 벤탄쿠르가 십자인대 부상으로 시즌 아웃을 당한 것. 이 때문에 콘테 감독은 호이비에르와 짝을 맞출 중원 자원으로 여러 선수들을 기용했다. 일단은 올리버 스킵을 호이비에르의 파트너로 활용하고 있지만 안정감과 창의성을 불어넣기에는 한계가 있다.
여러 미드필더 후보들이 거론되고 있다. 최근 토트넘 중원 영입 명단으로는 레스터 시티의 제임스 메디슨, 사우샘프턴의 제임스 워드-프라우스 등이 있다. 또한 세리에 A에서는 인터 밀란의 니콜로 바렐라도 토트넘이 주시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최근에는 이적설이 돌았던 율리안 브란트마저도 소속팀 도르트문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도르트문트는 11일(한국시간) 브란트의 재계약 소식을 공식 홈페이지로 전했다. 브란트는 2026년 6월까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한 후 "4년이 지나도 이 클럽에서 뛰는 게 즐겁고, 열렬한 팬들 앞에서 뛰는 게 여전히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따라 스포르팅 CP의 페드루 곤살베스가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영국 매체 '90min'은 "토트넘 스카우터들은 지난 1월 이적시장 마감일에 스포르팅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페드로 포로를 스카우팅하던 중곤살레스에게 관심을 보였다"고 전하면서 "토트넘 관계자들의 곤살베스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고 그를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브라가 유스를 거쳐 스포르팅의 중원을 담당하고 있는 곤살베스는 이번 시즌 26경기 13골 9도움을 기록하며 중원의 핵심으로 활약 중이다. 또한 지난 17일(한국시간)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2차전에서 아스널을 상대로 하프라인 중거리 골을 넣으며 아스널을 탈락시키기도 했다. 아스널에 아픈 기억을 안겨준 곤살베스가 아스널의 라이벌 토트넘으로 이적할지 관심이 모인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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