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국회와 소통이 절실한 시기···과감한 정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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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상황이 어려워져 국회와 소통이 절실한 시기입니다. 과감한 정책이 필요합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12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를 초청한 정책간담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최태원 회장은 "경제상황 어려워져 국회와의 소통 절실한 시기"라며 "해뜨기 전 새벽이 가장 어렵듯이 조만간 경제 회복을 기대하지만 현실이 녹록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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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경제상황이 어려워져 국회와 소통이 절실한 시기입니다. 과감한 정책이 필요합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12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를 초청한 정책간담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외에도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수펙스 커뮤니케이션위원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이동우 롯데지주 부회장, 박준성 LG 전무 등 대한·서울상의 회장단 19명이 참석했다.
국민의힘에서는 김기현 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유상범 수석대변인 등이 참여했다.
최태원 회장은 "경제상황 어려워져 국회와의 소통 절실한 시기"라며 "해뜨기 전 새벽이 가장 어렵듯이 조만간 경제 회복을 기대하지만 현실이 녹록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 환경이 조금 나아지고 있다는 현장 목소리가 있다"며 "K-칩스법이나 첨단산업 육성전략 등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태원 회장은 2030 부산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원팀'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경제·문화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부산엑스포 유치는 국가 대도약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각계각층의 힘 모으면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
김기현 대표도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대표는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시대에 우리 기업 다리에 모래주머니를 달고 뛰게 해선 안 된다"며 "민간경제 활성화 통한 대한민국 경제 발돋움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상의가 시대의 변화와 국민적 눈높이에 맞춰 과거 전통적 경제단체 역할 벗어나 국민 소통 강화하는 것을 보여줬다"며 "현장의 어려움과 필요한 요소를 자유롭게 말하면 대한 빨리 할 수 있는 것부터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민혜정 기자(hye555@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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