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최악의 황사, 모레까지 이어져…건조특보 확대, 강원 영동 또 강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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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풍을 타고 날아온 최악의 황사가 전국을 뒤덮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에 황사경보가 발효중이고, 황사 위기경보도 '주의' 단계로 격상됐습니다.
이번 황사는 금요일인 모레 오전까지 이어진 뒤 모레 오후에 비가 내리면서 점차 해소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재, 서울과 광주를 비롯한 서쪽 일부와 강원도 충북, 영남 등 동쪽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계속 강화 확대에 발효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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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풍을 타고 날아온 최악의 황사가 전국을 뒤덮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에 황사경보가 발효중이고, 황사 위기경보도 '주의' 단계로 격상됐습니다.
오늘 오후 5시 현재, 서울과 충남의 평균 미세먼지농도는 세제곱미터당 304 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은 상태고, 그밖에 대부분 지역에서도 200마이크로그램을 웃돌고 있어서 평소보다 4~5배 이상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번 황사는 금요일인 모레 오전까지 이어진 뒤 모레 오후에 비가 내리면서 점차 해소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내일도 고농도 황사가 예상되는 만큼 당분간 보건용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고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자들은 되도록 바깥활동을 자제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갈수록 대기는 점점 더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과 광주를 비롯한 서쪽 일부와 강원도 충북, 영남 등 동쪽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계속 강화 확대에 발효되고 있는데요.
특히, 강원 영동지역은 내일 오후까지 제주도는 모레부터 또다시 순간 풍속 초속 15m 이상의 강풍이 불 것으로 보여서 계속 불씨 관리와 시설물 관리,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오늘과 내일 전국의 하늘은 대체로 맑겠고요, 내일 아침기온은 철원 0도, 서울과 대구 6도, 원주와 청주, 광주 5도로 여전히 평년보다 좀 더 쌀쌀하겠습니다.
다만, 내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춘천 20도, 대전 23도, 광주와 대구 28도의 분포로 오늘보다, 평년보다 더 올라서 꽃샘추위가 완전히 누그러지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 금요일에 제주와 남부를 시작으로, 주말에는 또다시 전국에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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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진 기상리포터 nocutnew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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