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해울이 순찰대 2기 '플로깅+방범' 활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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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해울이 순찰대가 범죄 예방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울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12일 오후 6시 울산대학교 사회과학대에서 해울이 순찰대 2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 달 중으로 현장 활동에 돌입하기로 했다.
위원회에서는 지난 3월 신청자 모집을 통해 자치경찰제에 대한 이해 및 관심도, 울산지역 거주기간, 순찰대 활동 의지 등을 평가해 최종 26명의 신규 참가자를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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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해울이 순찰대가 범죄 예방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울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12일 오후 6시 울산대학교 사회과학대에서 해울이 순찰대 2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 달 중으로 현장 활동에 돌입하기로 했다.
해울이 순찰대는 운동과 환경보호 활동을 결합시킨 플로깅(Plogging)에 방범 활동까지 접목한 공동체치안 시책이다.
울산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해울이 순찰대원들은 범죄 취약 지역에서 범죄 위험요소 점검과 환경보호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앞서 지난해 1기 운영을 통해 이미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참여 치안의 가치를 확인한 바 있다.
위원회에서는 지난 3월 신청자 모집을 통해 자치경찰제에 대한 이해 및 관심도, 울산지역 거주기간, 순찰대 활동 의지 등을 평가해 최종 26명의 신규 참가자를 선발했다.
특히 참가자 대부분은 그간 치안활동 참여 기회가 적었던 대학생 등 젊은 연령대로 구성됐다.
2기는 자치경찰 사무를 수행하는 현직 경찰관이 순찰 멘토로 참여해 지역 실정에 맞는 특화된 순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울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시민과 경찰이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들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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