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up.live] 주세종 '부상 복귀'...대전, 거제와 FA컵 3R 선발 공개

[포포투=오종헌(대전)]

대전하나시티즌의 주장 주세종이 부상에서 돌아왔다.

대전은 12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거제시민축구단과 ‘2023 하나은행 FA컵’ 3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대전은 현재 K리그1에서 6경기 3승 2무 1패로 리그 4위(승점11)에 올라있다. 거제는 K4리그 소속으로 올 시즌 6경기 3승 1무 2패로 5위에 위치하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대전은 이선유, 유강현, 이동원, 김영욱, 주세종, 김지훈, 김현우, 임은수, 안톤, 배서준, 정산을 먼저 출전시킨다. 대기 명단에는 이선호, 정원식, 김경환, 변준수, 전병관, 공민현, 이준서가 포함됐다.

주세종의 복귀가 눈에 띈다. 주세종은 지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K리그1 2라운드에서 부상을 당했다. 안와골절이라는 큰 부상을 당했고, 수술까지 하게 됐다. 한 달 가량의 공백기를 거친 주세종은 4월 초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그리고 이번 FA컵을 통해 실전 감각을 조율하게 됐다.

이에 맞선 거제는 이시창, 박예찬, 박상욱, 김경환, 김이근, 오화랑, 김민석, 백상원, 오민석, 최한솔, 김원중이 선발로 나선다. 벤치에는 최진혁, 이건영, 이주호, 윤정민, 김휘한, 박하민이 앉았다.

사진=대전하나시티즌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