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이다인, 결혼식 PPL 의혹 "티아라 협찬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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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승기(36)·이다인(31·이라윤) 부부 측이 결혼식 협찬 의혹을 부인했다.
이승기 소속사 휴먼메이드는 12일 "이다인의 티아라는 협찬 받은 것이 아니"라며 "해당 영상은 이승기가 축가를 부를 때 사용하기 위해 제작했다. 부부가 등장하기 전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인서트 장면으로 넣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승기는 아시아 투어를 앞두고 업무 차 싱가포를 찾았고, 신혼여행을 가지 못한 만큼 이다인도 함께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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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이승기(36)·이다인(31·이라윤) 부부 측이 결혼식 협찬 의혹을 부인했다.
이승기 소속사 휴먼메이드는 12일 "이다인의 티아라는 협찬 받은 것이 아니"라며 "해당 영상은 이승기가 축가를 부를 때 사용하기 위해 제작했다. 부부가 등장하기 전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인서트 장면으로 넣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부부 결혼식 영상이 올라왔다. 2부에서 이승기가 자신의 히트곡 '결혼해줄래'를 부르기 전 웨딩화보 촬영 영상이 공개됐다. 약 7초간 티아라와 주얼리 브랜드 간접광고(PPL)를 연상케 하는 장면이 노출됐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2021년 5월 열애를 인정한 지 2년 여 만이다. 혼전임신설이 불거졌지만, 양측은 부인한 상태다. 부부는 결혼식 직후 싱가포르로 떠났다. 이승기는 아시아 투어를 앞두고 업무 차 싱가포를 찾았고, 신혼여행을 가지 못한 만큼 이다인도 함께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결혼 후 본업에 매진할 전망이다. 이승기는 영화 '대가족' 촬영 중이며, JTBC 아이돌 오디션 '피크타임' MC로 활약하고 있다. 다음 달 4일 서울 혜화동 링크아트센터에서 아시아 투어를 시작하며 일본 도쿄·오사카, 대만 타이페이, 필리핀 마닐라 등 총 7개국 팬을 만날 예정이다. 이다인은 하반기 방송하는 MBC TV 사극 '연인'으로 3년 만 안방극장에 복귀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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