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E.T 세리머니' 파트너, 본머스전 기대주 선정..."공격력 UP"

하근수 기자 2023. 4. 1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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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로 포로가 본머스전 키플레이어로 선정됐다.

이러한 가운데 포로가 다가오는 본머스전 키플레이어로 선정됐다.

EPL 사무국은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포로는 26라운드부터 주전 자리를 확보한 다음 올라운더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공격적인 부분에서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토트넘은 본머스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하며, 포로는 다시 한번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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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페드로 포로가 본머스전 키플레이어로 선정됐다.

토트넘 훗스퍼는 1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에서 본머스와 맞붙는다. 현재 토트넘(승점 53, 16승 5무 9패, 55득 42실)은 5위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 라운드 토트넘이 마침내 승전고를 울렸다. 전반전 손흥민 선제골과 후반전 해리 케인 결승골 덕분이었다. 비슷한 위치에서 경쟁하는 브라이튼을 잡아낸 만큼 의미가 컸다. 손흥민은 'EPL 통산 100호골'을 터뜨리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시즌 종료까지 남은 경기는 단 8게임. 어떻게든 연승에 성공하여 TOP4 탈환을 이뤄야 한다. 이번 본머스전 이후 뉴캐슬 유나이티드(3위, 승점 5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4위, 승점 56), 리버풀(8위, 승점 44)와 연전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포로가 다가오는 본머스전 키플레이어로 선정됐다. EPL 사무국은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포로는 26라운드부터 주전 자리를 확보한 다음 올라운더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공격적인 부분에서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포로는 최근 5경기 동안 11차례 슈팅했으며 손흥민과 공동 2위다. 페널티 박스 안 슈팅은 6회로 해리 케인(14회) 바로 다음이다. 또한 포로는 9차례 찬스 메이킹으로 데얀 쿨루셉스키와 공동 2위를 차지했다"라며 경기 스텟들을 나열했다.

포로는 지난겨울 4,500만 유로(약 652억 원) 이적료와 함께 북런던에 입성했다. 토트넘은 바이아웃까지 지불하면서 계약을 체결할 만큼 많은 기대를 걸었다. 합류 초기에는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경기를 거듭할수록 날카로움이 더해가고 있다. 

현재 토트넘은 측면 윙백이 전멸 직전이다. 라이언 세세뇽, 벤 데이비스, 에메르송 로얄 등이 모두 이탈했다. 포로가 그나마 살아나면서 조금씩 활기를 얻고 있다. 토트넘은 본머스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하며, 포로는 다시 한번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토트넘 훗스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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