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자면옥’ 김진성, 위기 처한 루다 구하며 로맨스 급물살
유체이탈 판타지 로맨스 ‘린자면옥’에서 홍익(김진성)과 단아(이루다) 간의 로맨스가 본격 시작된다.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그룹 IHQ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바바요’(babayo)는 12일 오전 웹드라마 ‘린자면옥’ 4회를 공개한다.
4회에서는 이승과 저승 사이 ‘요승’을 오갈 수 있는 단아가 돌아가신 아버지 유산, 식당 ‘린자면옥’을 다시 오픈하기 위해 린자면 레시피를 배우려 하는 모습이 담긴다.
요승에서 홍익을 만난 단아는 “월세를 벌어야 한다”라고 부탁하지만, 홍익은 “돈 때문에 린자면을 배우려한다”라며 단칼에 거절한다. 그러자 홍익의 라이벌 김숙수(이호영)가 등장해 단아를 제자로 삼고 데려간다.
단아를 애제자라 부르며 데려간 김숙수는 정작 린자면 레시피를 알려주기보다 “떠돌아다니는 얼들과 귀신을 데리고 오라”라고 지시한다.
김숙수 말에 얼과 귀신을 데려오려던 단아는 얼이 빠진 영혼들, 이른바 얼치기를 만나 위기에 처한다.
이 순간 홍익이 등장, 단아를 위기에서 구해낸다. 홍익은 곧바로 김숙수를 찾아가 “이것이 김숙수가 말하는 애제자를 키우는 방식이요?”라고 추궁한다.
김숙수는 오히려 “왜 그런 이상한 골목에 들어가가지고”라며 단아에게 책임을 돌린다. 이에 분노한 홍익은 “단아는 내가 데려가겠소”라며 단아를 제자로 맞이한다.
오는 19일 공개되는 ‘린자면옥’ 5회에서부터는 본격적으로 린자면 레시피를 배우는 단아와 홍익 간의 로맨스가 담길 예정이다.
걸그룹 우주소녀 출신 루다가 주연을 맡고 가수 정엽이 제작에 참여하며 화제가 된 ‘린자면옥’은 매주 수요일 바바요를 통해 공개된다. 바바요는 IHQ가 지난해 5월 출시한 숏폼 중심 OTT다.
회원가입만으로 ‘린자면옥’을 포함한 IHQ·바바요의 오리지널 콘텐츠 7500여 편을 무료 시청 가능하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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