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저·캣벨 참가…KOVO 외인 트라이아웃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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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KOVO)이 4년 만에 대면으로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을 개최한다.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은 2019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된 후 3시즌 연속 비대면으로 실시됐다.
추가로 2022~2023시즌 V-리그에서 활약한 선수들 중 트라이아웃을 신청한 선수들을 포함해 최종 남자부 46명, 여자부 44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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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5월 튀르키예에서 진행…4년 만에 대면 개최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한국배구연맹(KOVO)이 4년 만에 대면으로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을 개최한다.
KOVO는 "올해 트라이아웃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은 2019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된 후 3시즌 연속 비대면으로 실시됐다.
다시 대면으로 열리는 이번 트라이아웃은 남자부는 다음달 6~8일, 여자부는 같은 달 11~13일 펼쳐진다.
지난 2월20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접수된 남자부 86명, 여자부 55명의 트라이아웃 신청자 가운데 구단의 평가를 거쳐 남녀 각각 상위 40명이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추가로 2022~2023시즌 V-리그에서 활약한 선수들 중 트라이아웃을 신청한 선수들을 포함해 최종 남자부 46명, 여자부 44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번 트라이아웃에는 역대 V-리그에서 활약했던 선수들과 국가대표 경력을 지닌 다양한 선수들이 한국 무대에 도전장을 던졌다.
남자부에서는 요스바니 에르난데스(2018~2019 OK금융그룹, 2019~2020 현대캐피탈, 2020~2021 대한항공)와 괴르기 그로저(2015~2016 삼성화재) 등이 다시 한번 V-리그의 문을 두드렸다.
독일 국가 대표팀에서 활약한 이고르 보가체프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호세 마쏘(쿠바) 등도 참가한다. 케냐와 튀니지, 우간다를 비롯한 아프리카 대륙 출신 선수도 7명이 참여한다.
여자부에서는 올 시즌 한국도로공사를 우승으로 이끌고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한 캣벨과 준우승의 아쉬움을 삼켰던 흥국생명 옐레나 등이 재도전 의사를 밝혔다.
쿠바 대표팀을 지낸 팔마 달리라, 세르비아 대표팀 경력의 반야 사비치 등 새로운 도전자들이 참가한다.
한편, 지명권 순서는 지난 시즌 최종 성적을 기준으로 구슬을 부여받은 뒤 추첨을 통해 정해진다.
남자부는 7위 삼성화재 구슬 35개, 6위 KB손해보험 30개, 5위 OK금융그룹 25개, 4위 우리카드 20개, 3위 한국전력 15개, 2위 현대캐피탈 10개, 1위 대한항공 5개의 구슬이 주어진다.
여자부는 7위 페퍼저축은행 구슬 35개, 6위 IBK기업은행 30개, 5위 GS칼텍스 25개, 4위 KGC인삼공사 20개, 3위 현대건설 15개, 2위 흥국생명 10개, 1위 한국도로공사 5개의 구슬을 받는다.
트라이아웃은 초청선수들을 대상으로 3일 동안 연습 경기 및 간담회를 거친 후 남자부는 다음달 8일, 여자부는 이어 13일 각각 드래프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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