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디네트웍스, 필리핀·인도네시아에 스크러빙 센터 추가 개설

윤숙영 기자 2023. 4. 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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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디네트웍스가 필리핀 및 인도네시아에 스크러빙 센터를 추가 개설했다고 12일 밝혔다.

업체 측은 "이번 2개국 스크러빙 센터 추가는 글로벌 서비스 강화를 위한 씨디네트웍스의 적극적인 리소스 투자 의지를 드러내는 것"이라며 "이로써 씨디네트웍스는 총 12개국 내 글로벌 스크러빙 센터를 통해 대규모 DDoS 공격을 더 빠르고 견고하게 방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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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디네트웍스가 필리핀 및 인도네시아에 스크러빙 센터를 추가 개설했다고 12일 밝혔다. 스크러빙 센터는 고객사 트래픽을 센터로 우회시켜 악성 트래픽을 차단하고 정상 트래픽은 통과시키는 데이터 통제 센터다.

씨디네트웍스는 기존 10개 국가에서 스크러빙 센터를 운영하며 대량의 분산 서비스 거부(DDoS, 디도스) 공격을 방어해 왔다. 업체 측은 "이번 2개국 스크러빙 센터 추가는 글로벌 서비스 강화를 위한 씨디네트웍스의 적극적인 리소스 투자 의지를 드러내는 것"이라며 "이로써 씨디네트웍스는 총 12개국 내 글로벌 스크러빙 센터를 통해 대규모 DDoS 공격을 더 빠르고 견고하게 방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회사의 DDoS 방어 솔루션 '플루드 실드'(Flood Shield)는 미국, 유럽, 아시아 및 중국 등 씨디네트웍스의 글로벌 인프라에 배포된다"며 "12개국에 자리한 글로벌 스크러빙 센터와 15Tbps(테라비트) 용량을 바탕으로 웹사이트, 웹 애플리케이션 및 네트워크 인프라를 대규모 공격으로부터 보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제공=씨디네트웍스


윤숙영 기자 tnrdud030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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