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대·중소기업 혁신파트너십' 대상기업 모집

부산항만공사(BPA)는 12일 부산항 항만연관 업체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년 대·중소기업 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4일 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혁신 파트너십 지원사업은 BPA가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는 일반 컨설팅, 생산성·품질 향상, 신제품·시제품·디자인 개발, 홍보·마케팅, 디지털 인프라 구축, ESG경영, 인증·특허 취득 7개 분야에 맞춤형 컨설팅과 현장개선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신청 대상기업은 항만용역업, 선용품공급업, 선박수리업 등 항만연관산업체와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 기업 중 중소기업이다.

BPA는 기업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10개사를 선발한다.

앞서, BPA는 지난해 14개사를 대상으로 프로세스 혁신 20개, 제품혁신 3개, 조직혁신 5개, 총 혁신과제 28개를 발굴하고 개선한 바 있다.

BPA 관계자는"경쟁력 있는 항만생태계를 조성하고, 부산항 항만연관 산업체 경영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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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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