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장으로 재회' 안첼로티, 램파드에 "잘 해내리라 믿는다" 덕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램파드는 정말 멋지게 일을 해낼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13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첼시를 상대로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경기를 치른다.
경기에 앞서 12일 기자회견을 진행한 카를로 안첼로티(64)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첼시와 맞붙는 것에 대해 "슬프다"라고 말했다.
안첼로티는 "램파드는 일주일 전 첼시에 합류했다. 잘 해내리라 믿는다"라며 덕담을 보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정승우 기자] "램파드는 정말 멋지게 일을 해낼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13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첼시를 상대로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경기를 치른다.
레알 마드리드는 16강에서 리버풀을 합산 스코어 6-2로 꺾었으며 첼시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맞붙어 1, 2차전 합계 2-1로 승리했다.
경기에 앞서 12일 기자회견을 진행한 카를로 안첼로티(64)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첼시와 맞붙는 것에 대해 "슬프다"라고 말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안첼로티는 "난 첼시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정말 멋진 기억이 있다. 난 첼시에서 정말 좋은 두 시즌을 보냈기에 첼시를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안첼로티는 첼시 감독 시절 자신이 지도했던 프랭크 램파드(45) 감독과 맞붙게 됐다. 이에 그는 "램파드는 정말 멋지게 일을 해낼 것이다. 난 20년의 경력이 있는 감독이고 램파드의 경험은 내가 가진 경험보다 적다. 하지만 경기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 지는 알 수 없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램파드는 멋진 선수였으며 대단한 능력을 가졌다. 그는 이 경기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 지 잘 알고 있다"라면서도 "경기에서 경험이 많다고 그만큼 이점을 갖는 것은 아니다"라고 짚었다.
안첼로티는 "램파드는 일주일 전 첼시에 합류했다. 잘 해내리라 믿는다"라며 덕담을 보냈다.
/reccos23@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