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산업단지 입지규제 완화해 조성기간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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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규제개혁추진단은 12일 산업단지(산단)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혁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혁안은 산단 개발에 걸리는 기간을 5년 이하로 단축하는 등 입지 규제 개선을 통해 산단 입주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골자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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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년 걸리던 기간, 5년 내로”
국민의힘 규제개혁추진단은 12일 산업단지(산단)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혁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혁안은 산단 개발에 걸리는 기간을 5년 이하로 단축하는 등 입지 규제 개선을 통해 산단 입주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골자로 한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도 이날 대한상공회의소를 찾아 규제개혁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 대표는 중구 대한상의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서 “우리나라 기업들이 세계 여러 업체와 글로벌 환경에서 경쟁하는 만큼 외국 다른 업체들과 동등한 조건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규제와 세제를 포함한 전방위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대표는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에서 우리 기업이 다리에 모래주머니를 달고 뛰게 해서는 안 된다”며 “민관이 힘을 합쳐 기술개발, 투자, 혁신으로 꺼져가는 성장 엔진을 되살리는 것이 한국이 사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유지혜 기자 kee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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