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 부적응 막는다" 대구교육청 '학교 내 대안교실' 운영…90곳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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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12일 초·중·고교 90곳에서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인 '학교 내 대안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 내 대안교실'은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부적응 해소와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학교 내 별도의 교실에서 정규 교육과정의 일부를 대체해 주당 2~4시간 대안교육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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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2일 초·중·고교 90곳에서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인 '학교 내 대안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 내 대안교실'은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부적응 해소와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학교 내 별도의 교실에서 정규 교육과정의 일부를 대체해 주당 2~4시간 대안교육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시교육청은 올해 학교 내 대안교실을 초등학교 40곳, 중학교 45곳, 고교 5곳 등 90곳에서 운영하며, 운영 규모에 따라 학교당 최대 400만원까지 3억1000여만원을 지원한다.
대안교실에서는 상담과 치유활동, 또래 관계개선 등 공동체 체험활동, 진로와 직업개발 활동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교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소질과 적성에 맞는 다양한 대안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가겠다"고 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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