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만나 볼까” 데이비드 용, 문별과 달달 입맞춤 ‘아무도 우린’ [퇴근길 신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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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용이 마마무 문별과 함께 달달한 듀엣곡 '아마도 우린'을 공개했다.
마마무 문별이 랩 메이킹과 피처링에 나서며 데이비드 용은 처음으로 여성 가수와 호흡을 맞췄다.
'아마도 우린'은 봄날과 잘 어우러지는 데이비드 용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따스한 감성, 듣기 편안한 멜로디가 특징인 곡으로, 마마무 문별이 피처링과 랩 메이킹에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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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데이비드 용이 마마무 문별과 함께 달달한 듀엣곡 ‘아마도 우린’을 공개했다.
11일 오후 6시 데이비드 용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아마도 우린’을 발매했다.
‘아마도 우린’은 달콤한 분위기의 어쿠스틱한 요소가 가미된 얼반 팝 장르 곡으로, 더 이상 썸타는 사이가 아닌 제대로 된 관계를 정립하고 싶은 마음을 노랫말로 풀어냈다. 마마무 문별이 랩 메이킹과 피처링에 나서며 데이비드 용은 처음으로 여성 가수와 호흡을 맞췄다.
"시간은 열두시야 벌써/막차는 보낸 채로 떠들고 있어/아직도 부족해 우리 대화/일부러 꼬리에 꼬리를 문다/너는 이미 알았겠지 내 마음"
‘아마도 우린’은 봄날과 잘 어우러지는 데이비드 용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따스한 감성, 듣기 편안한 멜로디가 특징인 곡으로, 마마무 문별이 피처링과 랩 메이킹에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
“내 방은 하나인데 네가 어지럽혀서 발 디딜 틈이 없어/하루 온 종일 고민해 주말에 너랑 뭐 할지/ 이상하네 원래 난 집순인데 드라이브 코스 북악 팔각정 걷자 석촌 호수 춥다 팔짱 껴/정의라고 하면 우리 거리 지금 딱 10cm 남은 사이”
문별만의 위트 있는 감성은 물론 현실적이면서도 솔직한 상황을 녹여낸 노랫말로 리스너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노래를 부르는 데이비드 용과 문별 사이로 썸과 연인의 경계에 걸려 있는 두 사람이 애정을 갖고 쳐다보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두 사람은 레코샵에서 바이닐을 구경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하다가 어느 순간 연인에 가까워진 모습이 그려진다.
따뜻한 날씨와 함께 시즌송으로 돌아온 데이비드 용의 ‘아마도 우린’이 시작을 앞둔 연인들의 설레는 마음을 대변한다. /cykim@osen.co.kr
[사진]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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