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용·마마무 문별, 썸 타는 이들을 위한 달콤 입맞춤…'아마도 우린' [MD신곡]
2023. 4. 12. 18:00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싱가포르 출신의 기업인 겸 가수 데이비드 용(David Yong)이 걸그룹 마마무 문별과 듀엣한 신곡 '아마도 우린'을 12일 발표했다.
'아마도 우린'은 달콤한 분위기의 어쿠스틱한 요소가 가미된 얼반 팝 장르로, 더 이상 썸타는 사이가 아닌 제대로 된 관계를 정립하고 싶은 마음을 노랫말로 풀어낸 곡이다. 소속사 RBW에 따르면 봄날과 잘 어우러지는 데이비드 용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따스한 감성, 듣기 편안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문별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데이비드 용을 지원사격했으며, 직접 가사도 써 "막차는 보낸 채로 떠들고 있어/ 아직도 부족해 우리 대화/ 일부러 꼬리에 꼬리를 문다" "하루 온 종일 고민해/ 주말에 너랑 뭐 할지/ 이상하네 원래 난 집순인데" 등 위트 있는 감성을 뽐냈다.
한편 데이비드 용은 다국적 사업가이자, 벤처 캐피탈리스트, 변호사 등 여러 개의 직업을 가진 진정한 멀티 플레이어다. 지난 2021년 11월 그룹 포맨과 컬래버레이션 싱글 '마이 웨이(My Way)'를 발매하며 본격적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고, 이 곡은 KBS 2TV 드라마 '학교 2021' OST로도 수록됐다. 지난해 7월에는 래퍼 키드밀리가 피처링한 디지털 싱글 '인 마이 포켓(In My Pocket)'을 선보이기도 했다.
[사진 = '아마도 우린' 뮤직비디오]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