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조던 실착 농구화, 역대 최고가 29억 원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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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마지막 경기에서 신었던 농구화가 역대 경매 최고가를 경신했다.
영국 BBC는 12일(한국시간) "조던이 신었던 농구화가 경매에서 220만 달러(약 29억 원)에 팔리면서 역대 가장 비싼 신발이 됐다"고 보도했다.
글로벌 경매업체 소더비는 이 농구화가 400만 달러(약 53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조던이 1984년에 신었던 농구화는 2021년 소더비 경매에서 147만 2천 달러(약 19억 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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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영원한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마지막 경기에서 신었던 농구화가 역대 경매 최고가를 경신했다.
영국 BBC는 12일(한국시간) "조던이 신었던 농구화가 경매에서 220만 달러(약 29억 원)에 팔리면서 역대 가장 비싼 신발이 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농구화는 조던이 1998년 미국 프로농구(NBA) 파이널 2차전에서 신었던 에어 조던 13이다. 당시 조던은 경기 종료 뒤 해당 농구화에 사인을 하고 볼보이에게 선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경매업체 소더비는 이 농구화가 400만 달러(약 53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종전 최고가 기록은 지난 2021년 가수 겸 프로듀서 예(카니예 웨스트)가 설립한 패션 브랜드 이지(Yeezy)의 시제품 '나이키 에어 이지1' 시제품이 세운 180만 달러(약 24억 원)이다.
이처럼 조던이 착용했던 신발과 의류는 경매 시장에 나올 때마다 고가에 낙찰되며 이목을 끌었다. 조던이 1984년에 신었던 농구화는 2021년 소더비 경매에서 147만 2천 달러(약 19억 원)에 거래됐다. 1998년 조던이 NBA 파이널 1차전에서 착용한 유니폼은 지난해 1,010만 달러(약 133억 원)에 판매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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