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강북 번동7·8구역 정비사업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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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은 서울 강북구 번동7구역과 8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조합설립인가를 마친 번동7·8구역은 시공사 선정까지 마치며 사업 본격화를 위한 토대를 갖추게 됐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코오롱글로벌이 번동1~8구역까지 총 8개 사업장을 잇달아 수주하며 대규모 브랜드타운을 구축하게 됐다"며 "서울 핵심지역을 중심으로 자사 '하늘채' 브랜드를 확장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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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해당 지역은 서울시의 '모아타운' 시범사업지로 선정된 곳으로 1~8구역 외에도 9~11구역까지 빠르게 추진 중이다.
번동1~8구역을 선제 확보한 코오롱글로벌은 연내 나머지 구역에서도 시공권을 확보해 하늘채 브랜드타운을 완성한다는 목표다. 지난달 번동9구역과 번동10구역은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설립을 위해 필요한 주민 동의율 80%를 넘기면서 조합설립 인가를 마쳤다. 번동 11개 구역은총 2261가구에 달한다.
번동 하늘채 단지는 채광과 통풍을 고려해 단지를 배치하고 특화수납브랜드인 '칸칸스마트스페이스'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확대했다. 가구별로 전용 홈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인 '하늘채 IoK'를 비롯해 스마트 어플리케이션 시스템 등 첨단 디지털 시스템도 적용해 입주민의 편리성을 대폭 강화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코오롱글로벌이 번동1~8구역까지 총 8개 사업장을 잇달아 수주하며 대규모 브랜드타운을 구축하게 됐다"며 "서울 핵심지역을 중심으로 자사 '하늘채' 브랜드를 확장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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