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알뜰폰 사업 계속 한다…금융위 “은행 부수업무 수용”

전현우 2023. 4. 12. 17: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 국민은행이 알뜰폰 서비스인 '리브 모바일'을 지속할 수 있게 됐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12일) KB 국민은행이 알뜰폰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개선해달라는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혁신금융심사위원회 등을 통해 규제 개선의 필요성, 그간 운영 결과, 금융시장·질서의 안정성 및 소비자 보호에 미치는 영향 등을 심사해 국민은행의 규제 개선 요청을 수용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 국민은행이 알뜰폰 서비스인 ‘리브 모바일’을 지속할 수 있게 됐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12일) KB 국민은행이 알뜰폰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개선해달라는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혁신금융심사위원회 등을 통해 규제 개선의 필요성, 그간 운영 결과, 금융시장·질서의 안정성 및 소비자 보호에 미치는 영향 등을 심사해 국민은행의 규제 개선 요청을 수용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은행은 ‘간편·저렴한 금융·통신 융합 서비스’(알뜰폰 서비스)를 은행법상 부수 업무로 신고한 뒤 별도의 기한연장 신청 없이 기존 알뜰폰 서비스를 지속해서 수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앞서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는 국민은행의 알뜰폰 사업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면서 중소 알뜰폰 업체들을 어렵게 하고 있다며, 관계 당국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국민은행은 2019년 4월부터 규제 특례를 적용받아 알뜰폰 서비스를 해왔고, 2021년 한 차례 연장해 이달 기한 만료를 앞두고 있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민은행 제공]

전현우 기자 (kbsni@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