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고1부터 학폭 정시반영 5수생까지 기록 남는다
문가영 기자(moon31@mk.co.kr) 2023. 4. 12. 17:48
현재 고1 학생부터는 학교폭력 가해 기록이 정시에 반영돼 대학 입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전형 및 모집단위별 특성에 따라 아예 지원 자체를 제한하는 방안도 대학별로 자유롭게 고려할 수 있다. 예컨대 교대나 사범대에서 학폭 가해 학생의 지원을 제한한다면 가해 학생이 교사가 되는 길이 막히는 셈이다. 학폭으로 중대 처분을 받은 가해 학생 기록은 졸업 뒤 4년까지 보존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9차 학교폭력대책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을 심의·의결해 발표했다.
[문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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