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폭스 7·8번째 환자 발생 모두 서울 지역감염 추정

신유경 기자(softsun@mk.co.kr) 2023. 4. 12. 17:4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지역사회 감염 사례로 추정되는 엠폭스(원숭이두창) 환자가 처음 발생했다. 12일 질병관리청은 국내 7·8번째 내국인 엠폭스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서울에 거주 중이며 3주 이내에 해외여행 이력이 없는 지역사회 감염자다. 질병청은 두 사례 간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당국은 현재 두 환자의 감염원과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날 질병청은 국내 6번째 환자의 심층 역학조사 결과도 발표했다. 앞서 지난 8일 첫 지역사회 감염자인 국내 6번째 환자가 발생했다. 전남에 거주하는 6번째 환자는 첫 증상 발생 전 3주 이내 감염원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밀접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신유경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