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작년 영업익 1848억 '3년만에 흑자'…"수출이 큰 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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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자동차가 수출 물량에 힘입어 3년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12일 르노코리아 2022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르노코리아의 매출은 4조8620억원, 영업이익 1848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르노코리아의 지난해 수출 물량은 11만7020대로 전년도 7만1673대 대비 63.3% 급증했다.
특히 XM3(수출명 아르카나)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중심으로 9만9166대를 수출하면서 르노코리아의 실적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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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수출 물량에 힘입어 3년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12일 르노코리아 2022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르노코리아의 매출은 4조8620억원, 영업이익 1848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도 3조8599억원 대비 26.0% 늘었다. 영업이익은 전년도 81억원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전환됐다.
르노코리아는 코로나19 팬데믹을 맞아 2020년 797억원 영업손실로 전환된 이후 2021년에도 적자를 이어왔다.
그러나 지난해 수출 실적이 회복되면서 영업이익을 끌어올렸다. 르노코리아의 지난해 수출 물량은 11만7020대로 전년도 7만1673대 대비 63.3% 급증했다. 특히 XM3(수출명 아르카나)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중심으로 9만9166대를 수출하면서 르노코리아의 실적을 견인했다.
올해에는 QM6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와 함께 2인승 밴 모델 QM6 퀘스트를 통해 실적 개선을 한층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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