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클라우드, 김종윤·이준영 공동대표 체제로

이혜선 2023. 4. 1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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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클라우드는 이준영 야놀자 엔지니어링 수석 부대표를 대표로 선임하면서 김종윤·이준영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했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김종윤 대표는 플랫폼 부문에서 손을 떼고 야놀자클라우드 대표로서 투자 부문에도 집중하기로 했다.

지난해 야놀자에 합류한 이준영 수석 부대표는 야놀자클라우드 공동대표를 맡으면서 기술·개발(R&D) 부문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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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전문경영 강화"…이수진 총괄대표는 그대로
야놀자클라우드가 12일 공동대표체제로 리더십을 변경했다./그래픽=비즈워치

야놀자클라우드는 이준영 야놀자 엔지니어링 수석 부대표를 대표로 선임하면서 김종윤·이준영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야놀자는 이수진·배보찬·김종윤 대표 체제로 경영됐으나 책임·전문 경영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역할을 구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먼저 김종윤 대표는 플랫폼 부문에서 손을 떼고 야놀자클라우드 대표로서 투자 부문에도 집중하기로 했다. 

지난해 야놀자에 합류한 이준영 수석 부대표는 야놀자클라우드 공동대표를 맡으면서 기술·개발(R&D) 부문을 담당한다.

야놀자 플랫폼 부문은 배보찬 대표가 총괄한다. 배 대표는 그룹경영부문 대표로서 재무와 경영기획, 지원 업무 전체를 총괄해왔다.

창업자인 이수진 총괄대표는 총괄대표직을 유지한다.

인터파크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최휘영 대표가 총괄한다. 최 대표는 2016년 트리플을 창업한 인물로, 지난해 인터파크 대표로 선임됐다.

야놀자 관계자는 "이번 리더십 변화를 기점으로 책임 경영을 통해 각 사업 부문이 글로벌 플레이어로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혜선 (hs.lee@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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