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삼성 SDI 철거 공사 현장서 협력업체 직원 3명 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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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 서북구 삼성SDI 사업장에서 고압선을 철거하려던 협력업체 직원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
12일 천안서북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0분께 천안 삼성SDI 내 CF동 철거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들이 전류가 흐르고 있는 고압선을 철거하려다 스파크가 튀면서 화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40대 작업자 1명이 팔과 다리 등에 2도 화상을 입었고, 50대·20대 작업자 등 2명도 1도 화상을 입고 치료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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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충남 천안시 서북구 삼성SDI 사업장에서 고압선을 철거하려던 협력업체 직원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
12일 천안서북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0분께 천안 삼성SDI 내 CF동 철거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들이 전류가 흐르고 있는 고압선을 철거하려다 스파크가 튀면서 화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40대 작업자 1명이 팔과 다리 등에 2도 화상을 입었고, 50대·20대 작업자 등 2명도 1도 화상을 입고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관계자 등을 상대로 업무상과실치상 혐의에 대해 수사할 예정이며, 고용노동부 천안지청도 사측이 안전 조치를 이행했는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s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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