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금리 확대한 은행 신보 출연료 깎아준다

홍혜진 기자(honghong@mk.co.kr) 2023. 4. 1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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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고정금리와 분할 상환 주택자금대출을 늘린 은행에 대해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 출연 우대를 확대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12일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은행 등이 고정금리·분할 상환 주택자금대출을 늘린 경우 적용하는 우대요율 최대 한도를 -0.06%에서 -0.10%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은행 등 금융기관은 서민층 주거 안정을 위한 부담금으로 주택자금대출금의 일부를 출연요율에 따라 납부해야 한다. 분할 상환 실적이 좋은 기관에 대해서는 우대요율을 적용해준다. 정부는 이날 가스튜브, 카테터 등 의료기기 4종을 폐기물 부담금 면제 대상 품목으로 추가 지정했다.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재활용부과금 부과 대상을 조정하는 안건도 의결했다.

[홍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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