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세종캠퍼스 국제규격 복합운동장 착공…주민에게도 개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가 12일 교내에서 국제스포츠 행사 개최가 가능한 복합운동장 착공식을 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특히 복합운동장은 2027년 8월 세종을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에서 개최되는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 각종 국제스포츠 행사 개최는 물론 학생 수업과 주민 체육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가 12일 교내에서 국제스포츠 행사 개최가 가능한 복합운동장 착공식을 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착공식에는 김재호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과 김동원 고려대 총장, 김영 고려대 세종부총장, 최민호 세종시장,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대운동장과 종합운동장으로 이뤄진 세종캠퍼스 복합운동장 조성사업에는 오는 8월까지 43억8천만원이 투입된다. 면적은 3만3천624㎡다.
대운동장에는 럭비·야구 겸용의 국제규격 축구장이, 종합운동장에는 농구장(3면)과 테니스장(5면)이 각각 조성된다.
특히 복합운동장은 2027년 8월 세종을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에서 개최되는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 각종 국제스포츠 행사 개최는 물론 학생 수업과 주민 체육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복합운동장이 완공되면 학생의 수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조치원읍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운동장이 원활하게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려대 세종캠퍼스와 세종시는 지난해 3월 복합운동장 조성을 통해 지역 문화·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하고 민·관·학 공동 사용을 통한 지역공유를 구축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한 바 있다.
sw2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