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시장, 광주다움 통합돌봄 최일선 현장으로 '정책소풍'

광주CBS 김한영 기자 2023. 4. 1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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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2일 지난 1일 서비스를 시작한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의 최일선인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정책소풍'을 열어 현장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였다.

강 시장은 이어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의 하나로 운영되고 있는 삼각동행정복지센터 '의료돌봄 건강교실'을 방문, 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시민들을 직접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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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 "사각지대 개척 보람…인력부족 힘겨워"
강 시장 "노고에 감사…업무 가중‧인력 문제 등 다각도 고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2일 광주 북구 삼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정책소풍에 참석해 광주다움 통합돌봄 동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 담당자 및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2일 지난 1일 서비스를 시작한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의 최일선인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정책소풍'을 열어 현장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였다.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정책소풍은 민선 8기 현안에 대한 정책소통 창구로, 생생한 현장 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강 시장은 이날 먼저 북구 삼각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동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 담당자를 비롯한 광주다움 통합돌봄 관계자들의 어려움을 듣고 노고를 격려했다.

간담회에는 북구 주거통합돌봄과 양현철 과장을 비롯해 삼각동행정복지센터 박철우 동장, 사례관리 담당자인 조현아 팀장과 정진영·정유진 주무관, 이진선 팀장, 나두석 주무관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 시작 후 현장에서 겪은 사례, 어려운 점과 안전문제 등 보완해야 할 부분 등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으로 새롭게 지원 가능해진 사례들을 공유하면서 통합돌봄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강 시장은 이어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의 하나로 운영되고 있는 삼각동행정복지센터 '의료돌봄 건강교실'을 방문, 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시민들을 직접 만났다.

건강교실은 사회적 관계망과 건강회복이 필요한 1인가구가 대상으로, 물리치료와 웃음치료에 참여해 건강한 일상을 회복해 나가는 프로그램이다.

강 시장은 또 북구 오치2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고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례관리 담당자들을 격려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동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 담당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5개 자치구를 차례로 방문해 직원들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듣고,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선 8기 복지분야 1호 공약인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돌봄 영역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시민 누구나 돌봄이 필요할 때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망 구축을 목표로 1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우선 기존 돌봄 서비스를 연계하되, 돌봄 틈새에는 '광주+(플러스)돌봄' 가사·식사·동행·건강·안전·주거편의·일시보호 7대 서비스를, 갑작스런 위기상황은 '긴급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위기상황에 돌봄이 필요한 시민은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나 돌봄콜(1660-2642)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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