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삼성물산-현대건설, 건설로봇 개발 협력에 맞손 外
경제계 소식 알아보는 비즈&(앤)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떤 소식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삼성물산-현대건설, 건설로봇 개발 협력에 맞손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건설 로봇 개발을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양사는 로봇을 현장에 적용하는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하는 등 로봇 연구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건설로봇 분야 연합체를 구축해 사업화 네트워크를 계속 확장해나가기로 했습니다.
▶ 포스코-혼다 '전기차 동맹'…소재 조달·재활용 협력
포스코그룹이 일본 자동차회사 혼다와 전기자동차 배터리 소재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2차 전지 부문에서는 양·음극재 공급을 검토하고, 전고체 전지용 소재는 주기적 교류를 통해 공동 기술 개발을 추진합니다.
재활용 사업 역시 향후 양사 사업을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 한전, 英과 신규 원전 사업 참여 논의…수주 총력전
한국전력이 영국 내 신규 원전 사업을 따내기 위한 총력전에 들어갔습니다.
정승일 한전 사장은 어제(11일) 부산에서 그랜트 샵스 영국 에너지부 장관을 만나 신규 원전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한전은 오는 23일엔 경주에서 열리는 국제원자력행사에 영국 정치인을 초청해 국내 원전시설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입니다.
▶ IBK기업은행, 기업 비대면 이체수수료 면제
IBK기업은행이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비대면 이체 수수료를 전액 면제합니다.
이전까지는 인터넷, 모바일 뱅킹 서비스로 타행 이체할 경우 건당 500원, 자동이체는 건당 300원의 수수료가 부과됐습니다.
▶ HMM, 11년 새 탄소 배출량 절반 넘게 줄여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 HMM이 11년 새 탄소 배출량을 절반 넘게 줄였다고 밝혔습니다.
6m 길이 컨테이너 1개를 1km 이동시킬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가 2010년 69g에서 2021년 29g으로 약 58% 감축됐다는 게 회사 설명입니다.
HMM은 고효율 초대형선 도입 등 선대 에너지 효율을 높여온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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