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중개플랫폼 사회서비스기업 수다커머스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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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남전북광역본부(본부장 지정용 전무)가 12일 중개 플랫폼 사회 서비스 기업인 수다커머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소상공인과 디지털 취약계층을 연결하는 '상생형 e-커머스' 중개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한다.
수다커머스는 소비자인 장애인이나 사회복지시설 등 디지털 취약계층과 판매자인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소상공인 가게를 직접 연결해 소비자가 필요한 물품을 직거래 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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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남전북광역본부(본부장 지정용 전무)가 12일 중개 플랫폼 사회 서비스 기업인 수다커머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소상공인과 디지털 취약계층을 연결하는 '상생형 e-커머스' 중개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한다.
수다커머스는 소비자인 장애인이나 사회복지시설 등 디지털 취약계층과 판매자인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소상공인 가게를 직접 연결해 소비자가 필요한 물품을 직거래 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상호 편리함과 이익을 도모할 수 있고 유통구조에도 획기적인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는 서비스다.
KT는 업무협약을 통해 수다커머스 플랫폼의 통신서비스 기술지원과 품질유지, AI 음성인식 기술에 대한 사업화 협력, 결제와 배송 시스템 등 연계 시스템에 대한 기술 컨설팅을 지원한다.
수다커머스 플랫폼은 디지털 취약계층이 많은 장애인 및 사회복지관, 경로당, 마을회관, 기타 공공시설 등에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전통시장이나 복합상가, 골목 상가 등 소상공인 매장에는 '수다TV'를 설치한다.
음성과 화상대화를 통해 쇼핑과 결제까지 한번에 진행돼 빠르게 상품을 받아볼 수 있으며 판매자는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상호 간에 거래를 할 수 있다.
구매자가 키오스크를 통해 원하는 매장 이름이나 상품을 음성으로 말을 하거나 화면을 터치하면 해당 매장에서는 수다TV를 통해 화상대화를 승인하고 양측이 거래하고자 하는 물품에 결제가 이뤄지면 매장에서 구매자에게 물품을 바로 배송하는 구조다.
디지털 취약계층이 사용하는 키오스크는 단순하고 쉬운 화면 구성에 화상을 통한 대화가 가능해 이용이 편리하고 실제 가게에 방문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느낄 수 있다.
KT 전남법인고객담당 임경준 단장은 "디지털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수다커머스 서비스를 광주에서 시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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