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지중해 맛 맘껏…서울드래곤시티, '더 메디테라니안'[미각지대]

기사내용 요약
6월30일까지 매일 오후 6~9시 스카이킹덤 31층 '킹스 베케이션'
일~목요일 '타워 세트', 금~토요일 '세미 뷔페'+라이브 공연

서울드래곤시티 '킹스 베케이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라이프스타일 호텔 플렉스(HOTEL-PLEX) 서울드래곤시티가 6월30일까지 매일 오후 6~9시 스카이킹덤 31층 '킹스 베케이션'에서 '더 메디테라니안'(The Mediterranean)을 연다.

'지중해의'라는 뜻의 영어 단어 'Mediterranean'(메디테라니안)에서 따온 명칭처럼 온화한 지중해성 기후 지역 요리 프로모션이다.

이들 요리는 올리브를 중심으로 신선한 채소와 과일, 통곡물, 저지방 유제품, 생선 등 식자재로 만들어져 '웰빙 식단'으로 각광받는다. 인공 조미료 대신 올리브유와 다양한 허브, 향신료로 맛을 내 재료 본연의 맛과 풍미를 낸다.

더 메디테라니안은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중동 등 지중해 연안 국가 요리들로 메뉴를 구성한다. 메인 요리 중심 '타워 세트'와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세미 뷔페' 중 고를 수 있다. 특히 영롱한 푸른빛이 감도는 특제 맥주를 '웰컴 드링크'로 제공해 싱그러운 지중해 감성을 더한다.

타워 세트는 매주 일~목요일 준비된다.

웰컴 드링크를 시작으로 프랑스 니스 지방 요리 '니수아즈 샐러드', 스페인식 문어 요리 '뽈뽀', 그리고 '에그 타르트와 계절 과일'이 포진한 3단 타워가 나온다. 이어 진한 토마토 소스로 맛을 낸 '토르텔리니 파스타', 프랑스 프로방스 스타일의 '소고기 스튜' 등 메인 메뉴 2종 차례다. 화이트 와인(병)이 곁들여져 이들과 훌륭한 마리아주를 이룬다.

세미 뷔페는 매주 금~토요일 마련된다.

타워 세트와 함께 '쿠스쿠스&치킨 스테이크' '케이퍼 소스로 맛을 낸 광어 구이' 등 올리브를 곁들인 다양한 메뉴가 뷔페식으로 제공된다. 뷔페는 '콜드 푸드 존' '핫 푸드 존' '라이브 스테이션 존' '디저트 존' 등으로 나뉜다. 웰컴 드링크는 물론 전문 소믈리에가 엄선한 와인 3종이 무제한 제공된다. 특히 오후 7시30분부터는 '엔터테인먼트 펍' 형태로 운영돼 약 1시간 동안 식사하면서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지중해를 둘러싼 나라들의 요리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특히 특제 맥주는 요리와 조화를 이뤄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며 "지중해 레스토랑에 방문한 듯한 기분을 만하길 바란다"고 권했다.

한편 서울드래곤시티는 시즌마다 국가별 테마를 담은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정통 스페인 타파스 프로모션 '더 타파스 엔조이 에브리 바이트!', 프랑스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에피큐어 저니' 등을 운영했다. 지난해 말에는 컨템포러리 차이니즈 다이닝 레스토랑 '페이'(FEI)를 오픈하고, 광둥식 딤섬 '춘 春’, ‘화 化'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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