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검마산자연휴양림서 표고버섯 체험하세요

기사내용 요약
5월 7일까지 매주 일요일 종균접종·채취 체험

국립검마산자연휴양림에서 표고목에 종균 접종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국립검마산자연휴양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양=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영양군 소재 국립검마산자연휴양림은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표고버섯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5월 7일까지이며,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실시된다.

표고버섯은 '동의보감'과 '본초강목'에도 기록될 만큼 면역력 증진 등 유용한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항산화 성분도 많아 피부미용과 노화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행사 참여자는 준비된 표고자목에 구멍을 뚫고 종균을 직접 접종해 보는 체험을 비롯해 자라난 표고버섯을 관찰하고 채취해보는 체험도 가능하다.

체험 후 제작한 표고자목과 채취한 표고버섯을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검마산휴양림 관계자는 "이용객들이 따스한 봄바람 속에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표고버섯 체험도 즐기고 소중한 추억도 쌓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