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비 지원 거절당하자 공무원에게 흉기 휘두른 40대 체포

강수환 2023. 4. 1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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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서 생계의료비와 주거급여비 지급을 거절당한 민원인이 공무원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세종북부경찰서는 12일 공무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4시 4분께 조치원읍사무소에서 미리 준비해 간 흉기를 공무원 등 직원 3명에게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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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세종시에서 생계의료비와 주거급여비 지급을 거절당한 민원인이 공무원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세종북부경찰서는 12일 공무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4시 4분께 조치원읍사무소에서 미리 준비해 간 흉기를 공무원 등 직원 3명에게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공무원인 30대 여성, 40대 남성과 사회복무요원인 20대 남성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A씨가 생계의료비와 주거급여비를 신청했으나 직원으로부터 심사가 어려울 것 같다는 통화를 듣고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s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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